에이스트로닉스, 딜리디엄과 파트너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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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eTronix 작성일03-07-25 14:00 조회7,9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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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지털타임스 2003년 7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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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멀티미디어 솔루션 및 장비업체인 미국 딜리디엄네트웍스(Dilithium Networks, www.dilithiumnetworks.com)는 21일 서울 아미가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에 멀티미디어 게이트웨이 제품을 출시하고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딜리디엄네트웍스는 국내에 자사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에이스트로닉스(www.acetronix.co.kr)와 파트너 계약을 맺었으며 에이스트로닉스가 이 회사의 제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딜리디엄네트웍스는 멀티미디어 게이트웨이 제품인 `DTG2000'과 다른 제조업체 단말기간 호환성을 테스트하고 해결해주는 장비인 `Dilithium Networks Analyzer(DNA)', 3G(세대) 서비스를 위한 프로토콜 스택인 `3G―324M'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멀티미디어 게이트웨이 제품은 화상전화, 화상회의, 비디오메일 등과 같은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선망과 무선망을 연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 장비는 자체 개발한 `유니코딩TM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일반적인 멀티미디어 게이트웨이 제품에 비해 메모리를 40% 수준까지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DNA' 장비는 호환성 문제 뿐 아니라 망 품질을 최적화시켜주는 기능까지 제공한다. 이외에 `3G―324M' 솔루션은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프로토콜 스택으로 퀄컴, 모토로라 등 대표적인 칩셋업체 등이 이를 사용하거나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딜리디엄네트웍스 리 엘리슨(Lee Ellison) 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WCDMA 등 3G 서비스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우리 제품에 적합한 시장으로 보고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한국을 찾았다"며 "현재 한 이동통신사 등에 우리 제품을 공급해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채윤정기자
채윤정 (echo@dt.co.kr)